시골이라 이런 음식은 생긴후에 바로 가야지

또 언제 가게가 문닫을지 모르니깐..

중국음식이라 그런지 가게 안에 중국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흡사 중국영화 보는 느낌.

일단 국물은 괜찮네요..백탕은 좀 밋밋한데 홍탕은 얼큰하니 딱

근데 고수도 잘 먹는데 산초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요.

채소나 해산물 고기는 별로 없어서 그저 그럴줄알았는데

은근 배부르네요 ㅎ

빨간 국물은 맛은 있는데 딱히 소주가 땡기는 맛은 아니더라구요..

다른 테이블로 주류와 먹는 테이블은 별로 안 보이더란

먹다가 산초 알갱이 하나 씹었는데 입안에 마취한 느낌이네요 흡사

내시경 할때 입에 스프레이 뿌려서 마취한거 처럼 ㄷㄷㄷ

오늘은 모듬으로 시켰는데 다음에는 원하는 재료 픽해서 시켜도 괜찮을듯요

참 땅콩소스는 은근 묘하더라구요.. 다음에 조절을 잘해서 만들어봐야 겠네요.. 첨이라 걍 다 때려넣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