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주변에 철학이나 시사, 정치 등에 관심가지고 그에 대해 온라인/오프라인 토론하는 분들 많진 않아도 한둘 쯤은 보셨을거에요... 그런데요 정말 솔직히 말해주세요 이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 그렇다고 시도때도 없이 만나기만 하면 철학 얘기 정치 얘기 하는건 아님(이런 얘기 하는 경우는 저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과 만나서 이 쪽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 여자나 패션같은거에 솔직히 관심 없음... - 친구나 지인들 중에 이런 분야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랑 얘기할 땐 정말 일절 저런 얘기 안함.. - 그런데 간혹 내뱉는 말 중에 글로 쓸 때 적당한 말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핀잔(?)은 들어본 적 있음.. 저도 모르게 사용하는듯..
오늘 동생이 생일선물이라고 구두를 사다줬는데... 받고 과일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제가 너무 그런거에만 관심갖는 것 같다면서... 솔직히 자기 오빠지만 고지식해보인대요.. 허황된걸 쫓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