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은 1월 2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행정착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2400m) 출전권 획득이 무산되자 “남자 이승훈·정재원 및 여자 김보름·박지우는 한국체대에서 따로 운동한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승훈은 “나는 그것이 다른 선수에게 상처를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면서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사실상 노선영에게 사과했다. -중략- 한국체육대학교는 쇼트트랙 링크를 보유하고 있다. 선수촌 쇼트트랙 훈련장은 다른 종목, 가령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는 이용할 수 없다. 쇼트트랙의 특징인 코너링이나 추월이 중요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 특성상 별도의 쇼트트랙 훈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호성적을 위해 꼭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