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출처 :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 그레그 맨큐 개인 블로그. (http://gregmankiw.blogspot.com)
잘 보면 최저임금이랑 실업율이 같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다.
즉, 최저임금을 높이면 높일수록 실업은 심화되고, 최저 임금 올려야 한다고 외치는 놈들이 말하는 그 미숙련 저임금 노동자들이 더 고통을 받는다는 얘기다.
얼마전 발표된 "2013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중소기업 반응조사"를 보자.
최저임금 6.1% 인상한다니까 기업들 반응이 어떠냐?
55.2% 중소기업이 “신규채용 축소”, 11.8%가 “감원 또는 정리해고”으로 나왔다.
좌파식 슬로건에 중독된 이들의 머릿속에서는 당장 노동자들의 눈에 보이는 액수가 늘어나는 것만 따지지,
급여를 주는 사장의 입장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이들은 부담이 늘면 가장 먼저 해고대상에 오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은 떠오르지 않는 것 같다.
이렇게 해고되는 이들을 복지예산으로 먹여살리면 된다는 개소리를 하지는 않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