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스로가 빙의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제 안에 무언가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영적으로 편안하지 못하고 항상 무언가 굉장히 찝찝하고 인격이 변해가요. 악한 쪽으로 ... 기억력이 90% 이상 나빠졌구요.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합니다. 벌써 몇년째인지 ... 괜찮아 지겠지 ... 괜찮아 지겠지 ... 하다가 이 지경까지 와 버렸네요 ..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 종교에 매달려봤는데 ... 망상 때문에 종교에 집중을 못합니다. 있지도 않은 생각을 해요 ... 망상으로 인해 기도를 못해요 ... 제가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해본 것 같네요... 정말 제 인생을 여기서 어떠한 인연으로라도 만나 돌려받게 된다면 ... 하고 바라봅니다... 베스트로라도 가게 해주세요 ... 부탁 드려요 ... 살아도 사는것 같지가 않네요 ...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