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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네가 너무 다정해서 울어버렸어.
게시물ID : love_22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치마
추천 : 1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2/07 18:32:08

어제는 네가 너무 다정해서 울어버렸어. 
싸운 것도 섭섭하게 한것도 아닌 그저 다정한 한마디에 눈물이 터져나오더라.

내 것이 아닌 다정함은 잔인하다는 말도 있잖아 왜. 

다음엔 좋은 사람 생기면 꼭 잡아줘. 그사람은 니 상황이 어떻든 니가 어디에있든 너라서 믿고 같이 갈테니까.
잡고싶은 사람이라면 꼭 끝이 없을 것처럼 사랑해줘. 그사람은 니 현실이나 미래의 불확실보단, 지금 둘의 관계의 불확실함이 더 불안할테니까.

성공한 후에, 자리잡은 후에 찾아오는 사랑이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겁내지말았음 좋겠어. 언제 찾아오는 사랑이든 다른 무엇보다 네 옆이라 행복할테니까. 

내 옆에 너에게 생길 여자친구가 벌써부터 부럽고 질투나지만, 진심으로 너의 다음 사랑이 행복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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