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인데, 연애는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면서
정작 여성분들한테 말 한 마디 안 걸고, 말 걸어줘도 단답으로 대답하거나 길게 말하더라도 별 말 안 하고.
막상 누가 좀 잘 해줘도 불편하고... 뭐라고 할까, 예전 일이긴 하지만 저한테만 음료수같은 거 사주고 그러는 거면
최소한 연애적인 의미는 아니더라도 나름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잖아요? 근데 그런 걸 받아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뭔가 다 애매하고 어려워요. 살다살다 뭐 이런 귀찮은 놈이 다 있나 싶고.
근데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크게 나쁜 것 같진 않고. 근데 또 연애는 하고싶고.
이런 그지같은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