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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21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녘★
추천 : 15
조회수 : 17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3/17 22:46:11
빈 거실에 혼자 있던 짭짤한 유년 시절
꿈 없이 돌아다니던 매운 교복 시절
계급장을 달았던 이상한 나라에서도
외로웠던 새벽에도
주머니가 더 배고플 때도
퉁퉁 얼굴을 붓게 만들던
보글보글 내 친구
노랑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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