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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21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ing-orb★
추천 : 71
조회수 : 201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1/04 22:12: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1/03 22:38:32
잘생기고 멋진 오유행님들과 몇분안계시는 오유누나들 ㅋ
어머니께서 53번째 생신날 암선고를 받으셨어요,,
계속 속이 메스껍고, 쓰리다고 하셔서
가까이에 있는 창원 파티마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덜컥 입원 해야 된다길래, CT까지 찍어보니 췌장암이
십이지장으로 번졌다네요,,
암 중에서도 췌장암이 매우 힘들고, 고통스럽다던데,,,
우리 어머니 ,, 고생만 하신 우리어머니 이제 어떻해요,,,
조직검사 결과는 담주목욜에 나온다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거의 2~3기의 암이 확실하다시네요,,,
일단 부산에 고신의료원인가? 암전문이라고 해서
금욜에 외래진료 받을 예정이예요,,
햐,,,
고생고생만 하시다가 이제사 좀 살만해서,
여가생활도 좀 하시고 조금 한가해지셨는데,,,
맨날 남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위험한 대수술이고, 수술 해도 힘들다고 하시니,,
눈 앞이 캄캄 하네요,,,
병원엔 검사 결과 나오는대로 바로 입원하고 수술할껀데,
혹시나,,
전문지식이 없는 제가 할수 있는 일 있으면 알려주시겠습니까,,
수술 잘하는 병원이나 제가 어머니께 힘이 될수 있는 일도 좀 알려주세요,,,
글구, 행님 누나들의 부모님들께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빌께요,,
막상 일이 일어나니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 밖에 없네요,,,
글구 부모님들 암검사는 꼭 정기적으로 받게 해드리세요,,,
저희 어머니도 1년전에만 가셨어도 덜 힘드셨을텐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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