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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25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님신
추천 : 2/4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28 18:39:59
일단 유머글도아니고 유머자료도 아닌데 유자게에올리는것은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보는게시판에 올려야 할거같아서 이렇게 염치없이 올립니다
급하게쓴으라 맞춤법틀려도 이해좀해주세요
일단 제소개를하자면
저의고향은 산속입니다..
지금있는곳도 산속어딘가에 있구요...
저는 부모님이 없습니다
아니,있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하겠죠
어렸을때(6~7살쯤)이곳으로 왔다고
저를 키워주신할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저를 너무나도 잘보살펴주신 할아버지..... 어느순간부터 저만보면 패야겠다고 하십니다....
무서워죽겠습니다.... 인상이 험악한 아저씨들도 할아버지와 한패인것같은데...
저를 패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어느날은 제가 자다가 무슨소리가 들리길래 깼는데 들린소리입니다
할:이제 팰때가 됬지...
험악아저씨:네 그렇죠 사람한명살리는거죠 할아버지.. 안슬프시죠??
할:슬프긴왜슬퍼 팰라고 키운건데
..........저에겐 너무나도 큰충격이였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엔.. 저를 팔려고...
사람들이 말하는 장기매매나 그런것이겠죠... 더큰충격은 할아버지가 아무렇지않게 안슬프다고... 패야겠다고 말하시는겁니다... 그럴려고 저를키우셨다니요..
아직 성인도 안됬는데... 하고싶은일도 많은데...
학교도 못다니고 내가사는 산이 어딘지도 모른채 살다가.. 이렇게 갈수는 없습니다...
절ㄹ미치게 하는소리....
언제팰까요? 언제팰까요?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절대 관심끌려는거 아닙니다 저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살려주세요...
저의이름은 나무입니다
저를태워... 할아버지가 따뜻한방에서 사시겠죠..
마무리가 좀 병신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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