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위반 소식들에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반대로 아주 철저하게 자가격리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간호사가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한 뒤 산골 빈집에 들어가 홀로 격리 생활을 했던 건데요, 김상민 기자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았던 김 간호사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자유롭게 나다니는 사람들 속에서 남을 위한 배려가 무엇인지 김 간호사는 몸소 보여줬습니다.
[김성덕/대전 보훈병원 간호사 : 현장에서 환자들을 보게 되면 절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지킬 걸 확실히 지켜주지 않으면 이게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출처 : SBS 뉴스
요약본입니다.
얼굴을 보니 의료 봉사로 고생 너무 많이 하신거 같은데.
홀로 자가격리 하시다가 이틀전 확진이라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