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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개월차 직장인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42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지금뭐하냐
추천 : 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28 21:58:37
전문대에서 한학기 냅두고 인턴으로 조그마한 중소업체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9월말부터 다녔으니까 3개월여 되네요.

연구개발하는 사장님(박사님이자 사장)포함 총4명인데 거기에 박사님이 한분더 

결국엔 저하고 사무보는 사람 한명인데 둘 다 이제 갓 들어온 초보....

뭐 상관은 없고 애초에 제가 학교 다닐 때 과하고 비슷하고 저도 그쪽에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일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였네요. 처음 다닐때는 너무 이것저것 몰라서

 사장님의 한숨소리에 짜증반죄송함반 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스트레스로 오네요. 

일을 하다 모르는 것을 사장님이 직접(알려줄 사람이 없으니)

알려주시는데 바로 저보고 하라고 하면 매번 실수해서 바로 욕을 먹었습니다.

이런 일이 3개월째 되니까 사장님도 화가 나겠지만 이런 일에 잘 하지 못하는 저도 스트레스더라구요

사무쪽이나 물건 두들기는거는 매번 욕먹고 하더라도 넘어가겠는데

실험에 있어서는 저는 학교에서 실험, 즉 실습 위주였고 사장님은 이론을 기초로한 간단한

실험방법만 알려주시니 결과가 나오면 매번,자주 욕먹습니다.

이게 계속 되니 저에 대한 무지함에 후회도 들지만 이 일을 계속할 자신도 없어지네요.

이게 지속되니 별거아닌 거에 욕먹어도 스트레스에 일을 그만 두어야겠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쪽 일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너무 생각만 앞서서 저의 능력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무작정 하게 된거에는 지금 후회는 듭니다.

그래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제가 학교에서 인턴으로 와있는데(이게 확실치 않은게 사무보시는분이

저는 인턴으로 와있다고 하니까 서류상으로는 아니라고하는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요;;)

학교에선 이번 기말고사 전까지 직장에서 출근한 기록을 학교에 제출해야 졸업이 인정된다고해서

다녀야 하는데 12월 초쯤에 말하려고 하는데 이 졸업부분에 관해서 말하면서

퇴사한다고 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뭐라고 말해야될지고 모르겠고.

알바만 하다가 정식으로 이런 일에 하게된게 처음이라 모르겠어요.

길고 지루한 글을 읽어주셨다면 답변도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아 그리고 수원의 동남보건대 기말고사가 언제 시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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