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설명 들어갑니다.
지금 배가고픔 그래서 음슴체
전 지금 23살임.
어릴 때 게임보이(우리가족은 게임보이라고 불렀었음)를 했었음.
그때나이는 초등학생 3학년 이전 이었던걸로 기억함.
즉 지금부터 13년 정도 전의 게임임. 13년 더됬을수도 있음.
게임보이에 팩을 꽂아서 하는 게임임.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중충함. 나는 주인공을 조종하며, 주인공은 우주복같은걸 입고있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면서 최종 보스를 만나야됨. 스테이지 번호는 1-1, 1-2, 3-5 이랬던거 같음.
맨 처음 주어지는 무기는 빨간색 미사일. 이 미사일을 쏘면 빨간색 문을 열 수있음. 물론 공격도 가능.
두번째로 얻는 무기는 초록색 미사일(정확히는 연두색).
이 미사일을 쏘면 초록색 문을 열 수 있음. 빨간색보다 더 육중함. 연사속도는 느리지만 데미지는 쌤.
주인공은 걷기, 앉기, 구르기가 되는데 구르기를 하려면 아래로 두번 누르면 공으로 변신함.
세번째로 얻는 무기는 구르기 상태에서 쓰는 노란색 무기임. 전체화면을 꽉채우면서 딜이 들어감.
그 다음부터는 무기가 기억이 안남.
다만, 벽을 타면서 날 수 있었는데 회오리처럼 변하면서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 꼭대기까지 올라 갈 수 있었음.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벽을 탈때 데미지도 넣을 수 있게 됨.
이 벽을 타는 기술은 처음부터 있는건 아님. 어떤 보스방에 들어가면, 그 보스는 날아다님.. 나는 못날아다니는데!!
그 때 11시 1시 5시 7시방향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벽을 타는 스킬을 배워야 싸울 수 있었음.
마지막 엔딩은 아빠가 깨주셨는데, 무슨 무지개빛 무기를 쫘라라락 쐈었음. 근데 딜이 안박혔던거같음. 스토리상..
결국 주인공은 용암이 차오르는 던전을 급하게 빠져나감.
모래구덩이도 기억남. 모래구덩이에 빠지면 데미지를 입는데, 사실 그게 밑으로 연결된 맵이였음!!
또 구르기 상태로 변신해야만 갈 수 있는 곳도 있었음.
뭔가 되게 어두웠지만, 신비로웠던 게임세계였음. 숨겨진 방도 많았고.
이 게임을 찾을 수 있다면 내가 가진 아이유짤로 기쁨을 나누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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