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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즈 간접체험후기.txt
게시물ID : lol_221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숭이충
추천 : 1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4/27 18:27:18

방금 브론즈5친구가 듀오해달래서 하고오는 길이에요.

제가 골3이니까..  뭐.. 실버랑 브론즈 섞여서 잡힌것 같네요..


아무튼.. 


정글 신짜오를 했는데

정말 레드를 하드리쉬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손을 쓸 겨를도 없이..

케이틀린이 레드를 가져가더라고요.. Ha....

(레드 먹고 간 케틀이 베인한테 따였던건 악몽..)


이후에 적 자르반이 블루카정을오는데 

그럴거같아서 미드탑을 다 호출해서  우리편 탑이 3킬을 먹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게임 진행을 했는데..

전 그냥 늘 하던대로


룬방을 올리고 오라클을 먹고 와딩을 하고

천천히 게임을 가져갔어요..


미드타워 푸쉬도 하고

포탑상황이 5:1에


스코어는 비슷비슷했는데

와딩싸움에서 압도를 해서


아 이렇게 천천히 굳히면 되겠구나

하고 있는데


요릭이 욕을해요.

아 병신아 내가 지금 2:1로 싸워도 이기는데

니가 이니쉬를 해야지 왜안함


너 하는게 뭐임

정글 왜그따구로돔..


전 할말이 없었어요..

지금 맵컨트롤하고 지금 충분히 유리하다고 말을해도


아 내가 2:1떠도 이긴다니까 ㅡㅡ

이니쉬걸라고 라며 무한 욕질..


당황스럽더라고요..

아 이게 롤게에서 항상 말하는 충격과 공포의 실론즈구나.. 싶었어요..


근데 더 충격적인건

1렙에 정글러 레드빼먹는 케틀을 보고도


그냥 보이면 무작정 달려드는 요릭을 보고도

그런 싸움을 보고도


미동도 하지않는 제 친구...


마치 이런 상황은 숨을 쉬는 것과 같지 라는 듯한 포스를 뿜기며

묵묵히 초가스 서폿을 하던 친구


존경스럽더라고요...

Ha.. 게임은 이겼지만 멘탈이 터져서 랭크게임 못하겠네요..


실론즈 형님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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