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걸 들이대?말어? 오유님들 조언 부탁드려요.^_^
게시물ID : gomin_22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4년차.
추천 : 3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8/04/04 01:55:09
29살 먹은 머스마 입니다 ..
한달쯤전에..친구(여자)와 술자리를 하다가..그녀석이 지가 아는동생 와도 되느냐고 묻기에
그러라고 했어요..동생이란 사람이 왔는데요..ㅋㅋ
뿅간다 그러죠? 제가 뿅갔어요 그동생 보고..뭐라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애는 22살이구요..
일단 그날은 술먹구 헤어졌는데요..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여자동생(이름이 안나)이..
전화통화도 하루 두번쯤은 하구..그렇게 일주일정도 지난 후에 ..
같이 영화를 보러갔어요..손을함 잡아볼까해서..애라 모르겟다 하고 잡았는데
안걷어내더군요..영화두시간볼동안 손꼭잡고 봤어요..땀차면 손바꿔가며..
그다음주에도 만나서 둘이 술도먹고 밥도먹고 뭐 데이트 비슷하게 했습니다..
가벼운 포옹정도까지는 별거부감없이 받아주더라구요...
엊그제 생일 인데 안나가 감기 기운이 있는거같아서..
감기약 사들고..미역 .소고기 반근..이러고 사들곤 안나네 집으로갔습죠..
혼자 자취하거든요 안나가..생일인데 미역국도 못먹으믄..좀 그렇자나요..
아 하나더.영화보러갔던날 옷가게돌아다니며 구경을좀했는데요..신발하나가 무지맘에드는
눈치이길래 그것도 샀네요...일마치고 시내에 나오니 문열은 매장이없어서..
한시간정도 헤매고 다니다가 문닫고 내부정리중인 매장 문을 두드려서 열고 샀어요.
여기까지가 현재 진행 상황입니다...
안나도 저에게 호감이있는걸까요??아니면 그저 편한 오빠라 생각하는걸까요??
아직 사귀자는 말은 꺼내보지않았구요..
조금더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대시를 하는게 좋을까요?
(안나를 술자리에 불러낸 제친구에게 물어봤더니...자긴 모르겠다고..
그냥 제얘기꺼내믄 안나가 아무말도 안한고 웃기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3년만에 다시시작하는 연애?? 인지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유님들.^_^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