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히 제 생각을 적을까 합니다.

우리 가카께선 그닥 역사의식이 있어 뵈지도 않고

일본의 경우 자민당도 아닌 민주당 정권에서 갑작스레 독도 가지고 문제 삼고

양측 정권 다 지지율은 밑바닥

제펜에 무지막지하게 후렌들리하신 가카께서

얼마전까지 한일 군사협정을 날치기 쌈사드시려 하셨는데

뜬금없이 독도 방문을 하시는 것

결국 양측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졌단 생각이 듭니다.

결국 서로 독도 가지고 시끄럽게 떠들고 하는 것들, 그냥 외부의 적을 서로 만들려는 의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벌써 국내에서, 그리고 일본에서는 효과가 나고 있는거 같더군요.

독도 하나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이 일본이나 우리나 정치하는 높은 분들한테 뭐 의미있는 것이겠습니까?

나라도 팔아 잡술 분들인데

전 그냥 이렇게 떠들다 어느정도 각자 국내상황이 정리가 되면 사그러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이런 기류에 편승해서 괜히 일본놈 죽일놈, 조선놈 죽일놈 하는 이상한 민족주의 가 싹트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일본 자체에 대해서는 과거 청산을 해야하고 하지만

일본 수꼴들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한테 까지 방사능 처맞고 죽어라 하는 저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리고

일본 역시 조센징 어쩌니 하며 우리나라를 욕하는 악감정이 쌓이는 것

결국 그냥 놀아난다는 느낌이 심하게 듭니다.

그냥 뭐라 씨부리든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게 어찌보면 민초들 입장에선 가장 좋은 대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