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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살려면 6명이 죽어야...?
게시물ID : sisa_142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드소사
추천 : 10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29 12:00:53
(사진설명 : 불란서 깔레시청앞 광장에 서있는 로뎅의 "깔레의 시민" 이란 청동 조각상!, 이 조각은 단순한 조각이 아니라 깔레시의 명예이며, 프랑스 국민의 긍지(矜持)이기도 하다.)  

노르망디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불란서와 영국이 가장 가까운 깔레라는 작은 항구 도시가 있다. 14세기 프랑스와 영국은 백년전쟁 때 깔레市는 1년이상 끝까지 영국에 저항하다 구원군이 오지  않아 1347년 결국 항복을 하게 된다. 

깔레시의 항복사절단은 영국왕 에드워드 3세에게 깔레시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자비를 구한다. 

그러나 에드워드 3세는 [모든 깔레시민의 생명을 보장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 동안의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이 도시의 시민대표 6명이 목을매 처형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깔레시민들은 일시에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 도대체.. 누가 죽으려 자청한단 말인가?, 그래도, 그들만 죽으면 나머지 사람들은 살수있잖아??.. 자중지란중에 "내가, 그 여섯사람중 한사람이 되겠소" 칼레시 에서 최고로 부자인 외스타슈 드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가 교수형을 자청한다. 그러자 시장, 상인, 법률가, 귀족등 6명이 자청하여 한명이 더 많은 7명이 된다.
 
외스타슈는 제비를 뽑으면 인간인 이상 행운을 바라기 때문에 내일 아침 처형장에 제일 늦게 나오는 사람을 빼자고 제의한다. 다음날 아침 6명이 처형장에 모였을 때 외스타슈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한 시민들이 그의 집으로 달려 갔을 때는 외스타슈는 이미 자살한 시체로 변해 있었다. 처형을 자청한 7명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살아 남으면 순교자들의 사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외스타슈 자신이 먼저 성스런 죽음을 택한 것이다. 
이때 임신중이었던 영국왕비가 크게 감동하여 에드워드 3세에게 깔레시민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애원하여에드워드 3세는 왕비의 소원을 받아 들여 처형을 취소했다.

그 후 갈레시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단어의 상징이 되었다. 수 백년이 지난 이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깔레시민들은 조각가 로뎅에게 특별 요청해서 "깔레의 市民"이란 彫刻像은 10년에 걸쳐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은 역사가에 의해 기록되고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인‘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 된다. 
 
* 오늘  6명만 죽으면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고 하면 누가 자청할 것이며, 강제로라도 죽어야 하는 자 6명을 선발해야  한다면 그  6명은 누구일지??? 대한민국 사회지도층이란 사람들은 각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솔선수범할 것인가를 스스로 깨닫고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실천을 해야지만 갈갈이 찢껴진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화합을 통한 선진국가를 실현할수 있을것이다.

끝으로 역사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관심과 참여하기 : http://www.historynews.kr/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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