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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게시물ID : freeboard_222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fan
추천 : 1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10/05 17:22:11

좆같은 복귀시간이 다가온다.
총 3번 휴가 나왔지만
이번처럼 설레이거나 들어갈때 기분 꿀꿀한 적이 없었는데..
부대밖을 벗어나면 금새 주변사람들과 동화되고
하룻밤이 지나면 마치 군대일은 꿈같고 내가 여기 있는게 당연한거같고..
오늘이 되서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한시간 두시간 복귀가 다가오니까 금새 우울해진다.
또 이번에 들어가면 언제나 되야 다시 돌아올까..
또 들어가면 금새 적응하고 여기 지금 이시간들이 꿈처럼 멀어져만 가겠지.

아직도 가야할 시간이 많이 남았다.
벌써부터 이러면 내가 그리고 네가 서로 힘들어져..

이제 그만 웃으며 서로 보내고 인사하고 
다음부터는 그랬으면 좋겠다.

완전 사랑해 민정아
빨리 너도 적응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항상 웃고 웃고 웃고...

나도 어서 나를 기다리는 내가 지금 있어야할 곳으로 걸음을 옮겨야겠다.
쉽게 떨어지진 않지만... 

언젠가 다가올 2008년 2월 6일을 위해.
내일 아침 눈뜨면 또 바쁘게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야지..
시간따윈 잊고 바쁘게 바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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