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지붕 위에도, 나무와 도로에도 어김 없이 흰 눈이 내렸습니다. 교통 표지판은 얼어 붙었고, 꽁꽁 언 도로 위의 자동차는 말 그대로 엉금엉금 기어다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가운데 하나인 이곳 시베리아의 아이들은 영하 35도에도 밖에 나가 뛰어 놉니다. 추위가 익숙한 이들에겐 1분이면 온 몸이 얼어버리는 영하 60도쯤이 되야 강추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루드밀라 레피나, 선생님] "오늘은 아주 따뜻하고 날씨가 좋네요. 아이들은 오늘도 밖에 나가 놀겁니다. 영하 40도 정도가 되기 전까진 문제없습니다." [네이버펌] ㅅㅂ영하30도가 따뜻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