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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2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avan
추천 : 2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8 22:38:15
어디쯤 걷고 계신가요
이제야 바람에 실어 편지 드려요
제 속삭임이야 지금은
들리지도 않겠지요
그런 사람이었나요
이제는 가을비에 숨어 눈물 흘려요
잎사귀 이슬이야 어차피
아무 의미 없으시겠죠
꽃잎 하나 잘 있는지요
가장 소중했던 내 보물은
향기조차 사라진 지금
그대 간직하고 있나요
작별인사 할까요
인사 없이 떠난 그대 대신에
내가 인사드려요 허나
들리지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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