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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의외로 심할머니에 대한 안 좋은 평가가 많네요
게시물ID : tvent_22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Kiss
추천 : 3/6
조회수 : 178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1/24 01:35:06
예를 들면 뭐 된장찌개의 고기가 퍼석하단 사소한 이유로, 아니면 간이 아주 미세하게 안 맞다는 이유로 등등

다른 두 심사위원은 극찬 해도 심할머니가 한 번 지적하면 끝장전 가는 걸로 시청자 게시판도 그렇고 오유에도 그런 불편하단 글이 올라왔던데

충분히 그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분 아닌가요?

일단 최솊은 후각이 예민한게 특징이라지만 엄밀히 말하면 한식 전문은 아니고, 

다른 푸드칼럼니스트 분은 요리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해박하시지만 심사 때는 구성이나 밸런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하고

결국 '한식'이란 부분에서 가장 정확하고 날카롭게 잡아내는 분은 항상 심할머니라고 생각해요.

명색이 우리나라 최고의 요리인이 모이는 자리인데, 사소한 실수로 끝장전 가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걸 집어낼 수 있는 한식에 대한 경험과 안목, 통찰력 도루 갖춘 대체 불가능한 심사위원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두 심사위원이 극찬해도 심할머니가 마음에 안 들어서 끝장전에 갈 위기에 놓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건, 

그만큼 심할머니가 한식에 한해선 다른 두 심사위원에 비해 최소 한 단계 높은 내공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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