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여친을 베프넘한테 뺏겨서 화가나면서도 허무하고 상황 참 퍽스럽고=_=; 수능 공부는 더럽게 안되고 있네요..; 외국어는 무려 3등급이나 떨어지고..언어도 제자리 걸음에 수리는 포기직전이고..; 정말 이래저래 힘드네요. 공부는 초등학교때 부터 잘 못 했던지라 갑자기 하려니까 잘안되네요. 막연히 심리학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심리학있는 대학을 찾아보니 서울 연고대는 제 성적으론 당연히 불가능... 중앙대나 아주대도...제가 서울살아서 부모님은 제가 인 서울 못하면 진짜로 죽일 기세이구요...; 성적은 진짜 개판인데 집중도 안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