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로부터 초유의 관심을 받아온 기대작 아키에이지가 내년 1월2일 오픈베타테스트(OBT)에 돌입한다.
아키에이지를 개발한 엑스엘게임즈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키에이지’에 관한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를 구상하고 개발을 송재경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키에이지 오픈베타테스트를 2013년 1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사전생성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17일부터 진행된다.
아키에이지는 엑스엘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MMORPG로, 국내 제작기간만 6년, 제작비가 400억원 소요됐다. 투입된 인원도 200여명에 달한다.
한편아키에이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오는 20일 엑스엘게임즈가 아키에이지 OBT를 시작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최근에는 내년 1월2일 OBT 날짜를 확정했다는 루머가 도는 등 높은 관심을 얻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