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돈돈 하기싫은데 정말 현실적으로 변하는 제가 보슬년인가요
게시물ID : gomin_222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Ω
추천 : 2
조회수 : 119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1/10/19 20:57:42
돈없는남자친구 맨날 밥사먹이고 데이트라곤 겜방에서 죽치고 게임하는거
그마저도 돈없으면 못하는거 지겹습니다 정말.

어떻게 통장에 만원짜리한장없는건지
어디여행가면 꼭 돈 정확히 반반 모아서 갑니다. 
그나마감사하죠 이건더치페이니까
평소엔 밥먹자고그러면서 식당끌고가서 먹은다음에 항상하는말은
현금있어?
여기카드돼ㅡㅡ 이말하고싶은데 항상 차마못하고 응나현금있어내가낼게..

정말미치겠습니다. 처음엔돈없음 어때 있는사람이 내면되지...
그게 하루이틀 이제어느덧 200일, 선물같은거필요없습니다. 그냥 맛잇는거 사먹고 데이트나하고싶은데
얘한테 있는돈은 천원짜리몇장
항상 데이트장소는 우리집 ..

학교에서 아는언니 파우치로 화장하고있는걸 본 남자친구.
그날저녁 남자친구에게슬쩍 아 나도 화장품그렇게사고싶다ㅎㅎ 그언니꺼써보니까 진짜좋더라..
다엄청비싼거였어..ㅠㅠ 나도 쇼핑하고싶당ㅋㅋ 나도하고싶은거하고 자유롭게살고싶어ㅠㅠ

근데 제가저랬더니하는말은 
그말을지금나한테왜하는건데? 나한테 돈이라도 달라고?

....이건뭘까요 어떻게 저말을이렇게 이해할수있는건지 자격지심도 이런 자격지심이 있을까요
저 천원짜리 하나 사달라고해본적없습니다.

200일 2일남았네요ㅎㅎ.. 놀러가자고그랬더니 모르겠다그때봐서 그때봐서..계속회피
저는 더이상부모님한테 손벌리기싫어서 알바하거나 여자 노가다 구해주는데 있다해서 거기라도할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저희 엄마그렇게 힏들게 번돈 얘한테 쓰는게 아깝기도했습니다.
금지옥엽 귀한딸 혹시나 닳을까봐 혹시나 타지에서 밥못먹고 굶고있을까봐 
용돈넉넉히 챙겨서 보내주시는데
그냥 차라리 제가 번돈 쓰고싶어서 노가다 생각까지했습니다. 알아보기도해놨구요.
근데 얘는 그런생각은 추호도없는거죠
말로만 아단기알바라도 하고싶은데 어디없나? 남자는 단기알바구하는데가없어서~~
항상 같은말. 알아보기라도햇을까요?
알바천국만가도 단기알바가 수두룩한데...


아 그런데 이런부분만 아니면 너무나 착하고 바람한번친적없는 남자에요 
근데 이런문제들때문에 틀어진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제가 얘한테 점점 금전적인걸 요구하고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담이될까 미안하기도하구요
아...정말 고민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