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고시원에서 묵고있는데 방뒤에서 며칠밤을 울더라고요
매일 새벽잠깨서 안되겠다 싶어 한번 들여다봤는데
턱시도? 그놈은 이미 하늘나라고 갔고, 요놈만 완전 뼈다귀만남아서 울어대고있더이다 ..
수험생입장이라 , 공부끝나고 고양이한번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2달 여남은 시점에 고양이에게 정성을 쏟아줄 자신이 없다라구요.
결국 관리자분께서 데려가셨는데,
제가 찾아본 코리안숏헤어? 그 종 중에는 이런 색을 가졌던 고양이는 없었던것 같은데
산고양이라 그런가요? 은은한 베이지색이어서 참 이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