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지났는데.. 현장에서 부가세자료 안넘어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빨리 하원도 시켜야 하는데... ㅠㅇㅠ
다행히 집근처에 0세전용 어린이집이 있어서
7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맡길수도 있고 선생님들도 좋고..
그래서 그나마 좀 안심이 되는건 있어요
이제 9개월 되어가는데 어린이집에서 내내 안자고 놀았다고 하는데도
집에오면 엄마 아빠랑 노는게 좋아서 안자고 놀려고 해요
이제 막 혼자 어디든 잡고 서보겠다고 용쓰고 있거든요
엄마아빠 손잡고 일어나겠다고 손 뻗는데 그때마다 너무 이쁘고
한편으론 너무 미안하고 그러네여
내일은 또 30분 일찍 출근하는 날이라 어린이집에 더 빨리 맡겨야해서
오늘 칼퇴근하고 빨리 하원시켜서 신나게 놀아주려고 했건만
그게 안되니까 짜증나고 일도 안되고 화만나네요 ㅠㅠㅠ
오유에다가 분노의 타자질 치고 있는데
서류가 왔군요~! 전 빨리 마무리하고 퇴근해야겠습니다 ㅠㅠ
전국의 워킹맘들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