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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시위 갔다 왔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게시물ID : sisa_142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개
추천 : 5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29 21:12:23
대전역 시위를 마치고 방금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시민발언을 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마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발언을 했던 한 학생이 FTA비준무효, 이명박 퇴진을 외치며 뛰어다니다

손에든 피켓을 버리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고 드르륵소리가 났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커터칼로 추정됩니다.

드르륵소리가 나면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어 저지했습니다.

다행히 참사가 일어날뻔한 상황을 막았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제발... 이번 시위, 집회, 운동만큼은 아무도 다치지 않고, 죽지않고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디 FTA관련한 사항들, 날치기 처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위에 동참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한 생명을 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일이 있은지 한시간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관심 좀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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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합니다.

참사로 써서 다른사람을 공격하려고 했었다라고 느껴지는것 같은데..

자해로 추정됩니다...

그 학생이 손을 뻗을 정도의 거리에 사람들은 없었구요..

대전역집회는 아직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경찰이 안나옵니다.

글재주가 부족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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