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롤은 니달리 서폿같은게 천대받을수밖에 없는 구조긴 함
게시물ID : lol_222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라나스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28 00:28:48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말했다시피


니달리 서폿과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공통점(CC기와 노템상황에서의 강세를 통한 지원 및 견제, 가진 자금을 스스로의 강화보다는 전체적인 강화/시야확보에 사용)을 가진 일반 서포터와 다른 운영이 필요하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롤이라는 게임은, 애초에 '연습'이라는게 성립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AI게임은 챔피언 스킬 이해 정도의 연습밖에 되지 못하며 노말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솔직히 아니라는거 알잖아요? 노말에서 망하는사람을 어떤 취급하는지 여러분은 다 아시잖아요? ㅇㅇ?


물론 소나-룰루처럼 기본적인 운영 자체가 비슷한 경우라면 연습이 되겠죠. 어쨌든 형태는 달라도 '견제하고' '와딩하고' '아군을 살리고' '적에게 최대한 많은 딜로스를 발생시키는' 요소는 같으니까, 어떻게 AI로 스킬 이해만 하더라도 최소한의 연습만으로 숙달되니까요. 지금까지의 경험이 빠른 성장을 보장하는 셈이죠. 거기에 더해 '남들 다 하는 거'라는 인식이 결합됨으로서 실력이 드러나지 않는 픽창에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근데 운영 자체가 다른 니달리 서폿은 당연히 저런 경우보다 열등한 발전속도를 가질 수밖에 없고, 더욱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죠. 그런데 이런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남들 굳이 안하는 걸 찾아쓰네.'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경우가 많아 실력이 드러나지 않는 픽창에서도 사람들의 반응에 거부감이 들며 픽을 주저하게 됩니다. 연습을 주저하게 되는거죠. 연습 안한 실력은 당연히 뛰어난게 이상한 상황이 되며, 때때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억압받았던 기억 덕에 악착같이 집착하게되고, 그 결과 허접한 실력에 집착만 강해져 망할 확률이 높아지며, 망하면 사람들의 인식은 더욱 나빠지고 연습은 더 하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되는거죠.


뉴메타 연구가 안되는건 대체로 이런 악순환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