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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년의미★
추천 : 5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4/05 05:27:51
고백 하나만 할게
내가 너를 좋아 한지도 어느덕 8년이 흘렀구나..
처음에 니가 교실에 들어왔을때 나 솔직히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어
나에게는 영화같은 그런 느낌보다는 신기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
자주 볼수 없었던 운동복 차림의 여자들이 우르르 들어왔으니까
그중에 하나가 너였자나 기억은 하니? ㅋㅋ 그때는
나도 참 어렸는데 그립구나....
언제 부턴가 너를 좋아 하게 된 후로 부터는
담임 한테 짝 시켜 달라고 조르고 우리반 남자 애들중
너에게 마음에 들었던 애를 일부러 시비 걸고 때리고는 했지
고등학생 답지 않은 그런 유치함이 섞여 있던건 인정해
그리고 우리는 벌써 어느덧 으흠... 10년 가량을 알고 지냈네..
많은 일이 있었지..
니가 술 취해서 내 무릎에 누워 자면서도 전에 사귄 오빠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그러고 나서는 일어 나서 키스해주면서 그 사람 이름을 부르기도 했지....
나... 솔직히 말하면 기분 더러웠지만... 웃어줬어
그래 나야 맞아 그래 나야
라고 말하면서 ㅋㅋㅋㅋㅋㅋ 나 바보 같지?
그러고 나서 얼마 안가 나에게 헤어지자고 했자나
인정했지 나는 매력보다는 단점이 넘치는 남자니까..
알아 나 바보 같다는걸...
그러고 나서 1년 쯤 지나고 나서 연락 와서 만났지..
그리고 나서 2개월 후쯤 우리 다시 만나게 됐자나...
나 너와 1년 2개월만에 다시 그런 사이로 발전 하고 나서
잠을 못잤어 3일정도 동안... 피곤한데.. 가슴이 뛰어서
못자겠더라고 ㅋㅋㅋㅋ 나 순정소설 쓰나보다
그러고 나서 다시 헤어졌어...... 긴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체
바보야.. 내가 뭘 잘못한거니... 바보야.. 나 열심히 했거든..
그러고 나서 이성친구를 사겨 본적이 없어... 그냥 니 생각이 나서
중요한 순간에는 마음이 떠나더라구... 군대를 갔다 왔지
2년 길지 않았어.. 2년 가끔 꿈속에 나오는 너의 모습에
나 너무 좋았어... 군대 갔다 오고 나서 너한테 연락이 왔지...
오랜만에 만나는 너의 모습이 너무 친근하고 기쁘고... 행복했거든..
니가 만나자고한 크리스마스때 나 있는돈 없는돈 다 털고
친구들 약속 다 펑크 내면서.. 널 기다렸는데... 너는 말 한마디 없이
나를 바람 맞혔어.. 그게 제대하고 나서 첫 크리스마스다..
ㅋㅋㅋ 근데 화를 못내겠더리... 왠지 이해해 주고 싶었어
그러고 나서 1달 2달 가량 4번에서 5번 정도 같이 술자리를 했자나...
나 솔직히 니연락 기다린적도 많거든...
친구들이 그러는데.. 나보고 병신이래.. 너만한 병신은 없을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나의 마음은 정해졌는걸...
지금은 니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는걸 알아
그 사람과 만나는게 행복하다면 그렇게 하도록해
하지만 몇시간 몇달 몇년 후에 변치 않고 늘
쭉 그대로인 사람을 바라고 있다면.....
나에게 연락해 핸드폰 번호 바꾸지 않을게..
그때 까지만 안녕 ....
내 수즙은 성격 탓에 해주지 못한말
사랑해..미안해..기다릴게..
그때 까지만 안녕...
나 멋진 남자로 발전해 있을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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