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유행할땐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엄두를 못내다가 뜬금없이 생각이 나서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요.. 6봉지 주문한것 중에 한봉지는 방금 뜯은거 같지 않고, 고기 냉장고서 하루 자고 난뒤 냄새가 나고 ㅠㅠ 나머지것들도 그렇게 맛있지가 않았어요. 아직도 후기글들 보면 맛있다고 난리인데 제가 받은 고기만 그랬던건지 ㅠㅠ 입맛 까다롭지 않고 그냥 없어서 못먹는 오징어인디.. 썰어서 전자렌지 30초 40초 요거하니까 더 냄새나고.. 족발향 하나두 안나고 ㅠㅠ 서비스로 준 수육이 오히려 족발향이 나고 전자렌지 돌렸는데도 냄새 안나고 맛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많이 유행할때 드셔보신 분이 요즘 또 드셔보시고 맛이 다르게 느껴졌다거나 하신분 있을까요? 그냥 맛은 평범했는데 인기몰이에 너도나도 맛있다고 한건지 ..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대량 생산하면서 정성이 덜 한건지 기대만땅 신나는 맘으로 쟁반국수 소스 하루전에 만들어 숙성 시키고 갖은 채소 준비하며 행복해 했던 나를 위로 해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