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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지만 내 마음에 박혀있었던 사랑.... 안녕..
게시물ID : gomin_22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내사랑
추천 : 5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4/05 05:45:12
만나면 편하고 좋아었던 하지만 갑자기 이성으로 다가온 그녀..
2002년 9월... 우린 시작했었지. 서로 사귀자! 이런 말도 없이 술마시고 키스하고 나에게는 
첫키스이자 모든게 처음을 선사해줬던 여자.. 누나로서 알고 지내온 2년은 그날 사건으로 
변했었지... 

그날이후 사귀자는 나의 얘기에 그날은 실수야. 넌 어려.. 그래 그때 당시 난 24살 
대학교 1학년 복학을 앞둔 갑갑한 복학생..... 넌 공무원.. 2주간의 끈질긴 구애... 성공.............

6개월 간의 불같은 연애... 공익과 공무원의 이상한 만남의 시작이였지...
25살의 늦은 1학년 복학... 갑자기 현실로 다가온 나의 미래.. 불안감.. 너를 힘들게 했지..
6개월 만의 헤어지자는 나의 통보..
울고 메달리는 너... 나의 맘도 변하지는 않았지만 떨치고 싶던 부담감....너..

너의 메달림과 나의 맘의 절충으로 시작된 이상한 관계의 시작..
사귀지도 않고 안사귀지도 않는 반복된 만남 1년 반의 세월.....

2004년 12월... 새로운 아가씨와의 만남./ 흠뻑빠진 나..
사귀지도 안사귀지도 않는 그녀의 연락의 연락을 받지 않게 되었고..

1달간의 새로운 아가씨와의 만남 끝에 남는 건 예전 여자의 소중함..... 
미얀하다며... 다시 사귀자고 하였고.. 

어렵게 정말 어렵게 다시 이어진 관계 2005년 2월,,,
그래 놓고도 바쁘다고 피곤하다며 잘해주지 못한나..

나를 계속 믿고 좋아해주는 너...

2006년 10월 또한번의 위기.... 

큰일이 생길때마다 방황하는 나...

2007년 가을 취업 .... 이별...... 나의 일방적 이별선고..

미칠것만 같았겠지?

그후로 몇달... 자유를 느끼고자 이별을 다시끔 말한 나 다시 그녀 앞에 서성여 대지만.....

그리고 2008년 3월... 곧 있을 그녀의 결혼 소식..

미친듯한 나의 집착에 따른 연락... 예전에 내가 했던 그대로의 차가운 대꾸... 아니 무시..무응답.

착신거부..................................


"안돼 나는 너밖에 없어.. " 바보야!! 있을 때 잘하지.. 아니 남들만큼이라도 하지

남의 결혼식 코앞에 두고 너 머하는 거니..


언제나 내가 잘못해도 나만 바라봐 주고 믿어주고 잘해줘서 내가 실수해도 계속 받아줄거라

믿었던 나의 착각....

2008.4.05일 오늘에서야 말로 그녀와의 헤어짐을 깨달은 난... 미칠것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힘내라!! 다음 여자한테 잘해주면 되지!! 라는 답을 듣고 싶어서 올린 글이 아닙니다.
욕해주세요............ 아니 무시해주세요.... 그냥 넋두리에요..

술에 쩔어 살다가 문뜩 정신차린 이튿날 
잘못을 반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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