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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후기입니다 (약스포주의)
게시물ID : gametalk_222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비본
추천 : 1
조회수 : 15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17 14:31:15
베오베간 글 보고 이건 딱 내스타일이다 해서 구입해서 좀 해봤습니다 

첨에는 남자2, 여자 1로 시작했는데
 
좀 하다가 다시 시작하니까 남자3으로 시작하더군요 

한명은 풋볼선수라서 발이 굉장히 빠른 남자고 

또 한명은 쉐프라서 요리를 잘 합니다(사실 생존상황이면 요리는 무슨 생으로 뜯어먹어도 감지덕지 이지만 없는것보단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한명은 소방관 출신 남성인데 백팩에 물건을 15개나 들수있기 떄문에 최고죠 (쉐프가 10, 풋볼이 12개 인건 생각하면) 

낮에는 집안에서 가구같은거 만들고 먹고 자는게 끝이고 밤이 되면 1명을 골라서 본격적으로 템수거에 나섭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폭력 평화주의로 진행했습니다 

각 장소들을 눌러봐서 "Danger" 라고 써있는곳은 왠만하면 피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빈집을 턴다던가 무장을 했지만 중립적인 사람들이랑 조우해서 

물물교환을 하면서 살아갔죠 



그 중에 충격적이었던건 

처음으로 DANGER 지역이었던 슈퍼마켓을 탐방할 떄였죠 

건물안에서 중무장한 군인들이 돌아다니길래 문앞에서 나무 장작이나 몇개 가지고 갈려 했습니다 

근데 뭐가 수근수근 떠는게 들려서 문 안쪽을 들여다보니까 왠 여성이 먹는것 좀 찾으려고 이것저것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 앞에는 중무장한 군인이 한명있었는데 먹을거 줄테니까 나랑 한번 자자는 식으로 꼬시더군요 

여자가 거부하고 나가려니까 군인이 총으로 패고 강제로 끌고가더니 멀리서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총만 있었으면 제가 구해줬겠지만 무기는 부억칼밖에 없기 떄문에 별수없이 무시하고 나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외에도 굶어가는 자식들을 위해서 캔통조림 한개에 몸을 파는 엄마들도 있고 암울한 요소가 많습니다 


진짜 게임이 전체적으로 암울하니까 떄문에 맨탈이 약하신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저처럼 폴아웃이나 스토커시리즈 같은 암울한 게임을 즐겨했던분들에게는 강력추천 입니다 

분위기가 암울해서 그렇지 게임은 진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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