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코엑스 지하1층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티벌을 노리고 갔는데
생각보다 볼 게 별로 없어서 지상에서 열리는 푸드 페스티벌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푸드 페스티벌 반대편에서 열린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에서 사온
30cm 소세지 플래터!
술을 못 마셔서 집에서 싸온 커피랑 같이 먹었습니다.
두번째로 먹은 이베리코 스테이크&비빔면.
비빔면이 생각보다 안 매워서 고기랑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과일에 와사비가 묻은게 유감이었을 뿐...
커피가 다 떨어져서 산 밀크 쉐이크(민트초코&치즈케이크).
줄이 너무 길어서 거의 40분을 기다려서 샀습니다.
세번째로 먹은 생연어 초밥.
오랜만에 생연어를 먹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닥난 폰 배터리를 충전하려고 들은 스타벅스에서 먹은 카스테라와 돌체 라떼.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해 먹어서 속이 더부룩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우유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데 끊을 수가 없네요ㅜ.ㅜ
푸드 페스티벌에서 3만원 어치를 먹고 영수증을 안내소에 제출하면 얻을 수 있는
오버액션 토끼 콜라보 컵입니다.
5만원어치는 에코백이나 다른 전시회 티켓.
8만원어치는 에코백&컵&자석을 준다는데 8만원을 혼자서 채우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컵으로 만족했습니다.
푸드 페스티벌은 내일까지 진행된다니까 쉬시는 분들은 한 번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