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랑 겜방에서 놀다가 영화관에서 타짜를 보았습니다

재미있었고 약간 잔인한 장면들이 제 몸의 힘을 쫙 빼게 하더군요

영화가 끝나니 9시 30분정도 되었고 마침 추석연휴 마지막이라 타지역 친구들이 원주에 만이 와서

애들 거의 소집해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도 갔다왔네요 ~_~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까 참 즐거웠습니다

귀가하려고 애들이랑 밖에 있는데 한 남자가 술먹고 열받았는지 한 닭갈비 집 유리창에 주먹으로 빡

쳣는데 쨍그랑 소리가 나더니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더군요 앞 가게 삼겹살집 아저씨가 그 사람 잡아오

고 그 남자는 나중에 죄송하다면서 카드 같은거 꺼내던데 -ㅅ- 신용카드인가? 닭갈비집 할머니는 놀라

셧는지 화도 못내시고 무서워하는 표정이시던데 .. 암튼 술먹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미친놈

이죠 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