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o는 일찌감치 죽었고
Pavle이랑 Bruno랑 둘이 살고 있었는데 14일째에 Pavle이 수색 나간 사이 강도가 들어서 Bruno 부상.
그래서 부상 나으라고 침대에서 재우고 Pavle도 집에서 보초 세웠는데 15일째 아침이 되니 또 강도가 들어서 Bruno의 부상이 더 심각해졌습니다 ㅜㅜ
약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Bruno한테 밥만 먹이고 침대에 눕혀놓고 있는데 Pavle이 '병원을 털러 가지 않으면 Bruno가 죽을거야..' 이러길래 밤에 병원 털러 갔다가 죽었네요. 의사한테 의료품이라도 교환해볼까 했더니 이쪽에서 올리는 건 다 필요없다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이판사판으로 덤볐다가 군인(?)한테 끔살 ㅜㅜ
그리고 결국 그날 밤에 Bruno도 부상이 악화돼서 죽고ㅜㅜ 근데 그 와중에 우리 집은 또 털리고ㅜㅜ
이 게임 정말 피도 눈물도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