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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플레이 중..
게시물ID : gametalk_222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터는수녀
추천 : 5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1/18 00:14:48
첫회차에는 인정사정없이 하자고 했으나, 사람 죽이는게 엄청 어렵습니다.

남녀 한쌍 있는 집에서 여자에게 들켜서 칼로 찌르니 도망가더니 여자는 죽였지만 짱쌘 남자가 와서 캐릭을 죽였어요..

그리고 캐릭들이 복수하겠다며 이를 갈길래 복수하라고 보냈는데 2명 더 죽어서야 죽기 직전 상태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


다시 시작해보니 게임이 눈에 들어오네요.


침대는 인원 -1 개로 유지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냐면 특히 초반에 루팅하러 많이 찾아오므로 2명은 가드, 1명 아이템 찾으러 나가는

형태로 했습니다. 1명 더 받고 나서는 2명 경계 1명 취침(혹은 환자) 이건 구멍을 바리케이트로 막은 뒤에도 유지했습니다. 덕분인지 와도 부상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경미하게 다치거나 아픈 사람은 재우세요. 가드도 제외시키고 재우다보면 약 안쓰고도 낫습니다. 그래도 낫지 않을 때 약이나 붕대 쓰는게 좋아요.

다른분이 이미 글을 올리신 내용에도 있지만, 약탈이 쉬운게 아니니 비교적 안전하고 남을 돕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어려운 상황에는 어쩔 수 없구요.

저 같은 경우 낙하된 보급품 줏으러 가자길래 갔다왔더니 음식을 2~3일분을 얻었고, 나중에 군인들이 찾아와서 그거 줏어간놈 물어보길래

같이 갔던 놈을 고발했습니다. 댓가로 통조림 3개인가 받았어요.. 꼭 선하게 한다기보단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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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준 댓가가 너무 커서 ㅠㅠ..

다만 아시겠지만 캐릭터들마다 성향이 틀려서 선한 캐릭터들은 쉽게 죄책감에 빠집니다. 여기서도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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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왠만하면 어떤 형태로든 되돌아 오게 되있습니다. 캐릭터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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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사는 곳은 확실히 탐나는 장소이긴하나, 그 정도로 절실한 상황은 아니라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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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찾아오는 상인이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일부 물품은 라디오 들어보면 값이 좀 변동하기도 합니다.

구하기 쉬운 자재나 부품등으로도 거래는 해주기 때문에 식량이 없어 위험한 곳에 목숨걸고 들어가기보단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거래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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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흡연자가 둘이라 담배가 금새 동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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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때문에 깔린 사람들을 도와줘서 'Marco님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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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에서 아이템을 찾던 여성에게 몹쓸짓을 하려던 군인을 죽였습니다.

처음 진입했을 때 여자에게 말거느라 뒤에서 접근하여 도끼로 찍었으나 죽지 않았는데, 다행히 총을 쏘지 않고 개머리판으로 친것에 맞고

그 다음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는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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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라이플 한자루, 총알 5발, 술 한병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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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le가 한일에 대해 Marco는 칭찬하고, Content 상태가 됩니다.

하루 종일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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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사람이 그 여자에 대한 소식을 말해줍니다. 충격 받았지만 가족들이 보살피고 있다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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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살만해졌습니다. 먹는게 남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밥은 먹고 있고, 총이 있어서 총알을 소비하지만, 누가 쳐들어오더라도 거의 피해없이 

쫓아냅니다.. 계속 진행중입니다.. 20몇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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