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종교 이런것은 보수고 진보고 그닥 상관없다. 보수와 진보가 가장 충돌하는 쟁점은 바로 (경제체제>>정치 및 역사이다) 보수- 기본적으로 이 사회 시스템이 올바르고 이대로 가야 한다는 관점이다 [사전적인 의미] 우리나라의 경우를 예로 들어주면 먼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자. (세계에서의 보수 진보 정당이 경제적 분배 측면에서 갈린다) 보수는 경제 측면에서는 신자유주의를 옹호한다. 이게 뭐냐면 무한경쟁 완전시장을 추구하는거지 정부의 개입을 지양하기도 하고. 미국같은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돈이 제일인 자본주의를 추구한다. 따라서 부자와 빈자의 발생도 어찌할 수 없는것이며 이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즉, 잘난놈은 잘난대로 살아야된다 그말이다. 진보는 부자들만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그 재산을 서민들한테도 분배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또 자유경쟁체제에 있어 국가가 개입해야한다는 케인즈이론에도 뿌리를 두고 있지. 낙오자 불평등 없이 모두가 잘산다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지. 자유경제를 인정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론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지향한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추구하는 경제정책은 북유럽 사회주의 정도로 보면 된다. 다음으로 정치적인 측면 보수- 북한 빨갱이놈들 때려잡아야한다. 미국과 우방을 유지해야한다. 진보- 북한에게 잘해줘야한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을 배척하고 중국-북한-한국과 같은 동북아 연맹을 추구해야한다.(실제로 유시민의 통합신당강령중 하나이지) 이런 주의지 이해가 되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