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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와 진보도 모르면서 보수사칭하는 친일파
게시물ID : sisa_142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앗흥흥
추천 : 3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30 13:40:48
조중동을 비롯해서 마치 정부 정책을 지지하면 보수. 반대하면 진보라는 식으로 양분을 하니까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그러는지 제가 구분이 안갑니다. 본래 보수의 기본 속성은 민족주의 입니다. 본래 민족주의는 민족, 국민, 혹은 민족적 정체성을 사회의 조직과 운영의 근본으로 삼는 사상입니다. 이 바탕에는 "국가가 존재해야 민족이 존재할 수 있다" 라는 주장과 "개별 민족은 국가를 형성할 권리가 있다" 라는 주장있습니다. 그리고 식민지 지배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반제국주의적 계급지향주의적 성격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결국엔 무엇을 결정하고 실행을 하든 그 바탕에는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있어야 그게 대한민국의 보수가 되는 것이지 반공을 내세운다고 해서 그게 보수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럼 진보는?? 이라고 물으실텐데. 진보(주의)는 말 그대로 사회체제의 개혁과 진보를 꿈꾸는 여러 사상을 하나로 묶어서 통칭합니다. (대한민국만..) 이 안에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등의 대부분의 사상이 들어갈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든 경제든 사상적인 배경이 없는 체제는 한방에 훅가게 됩니다. 모든 제도는 사상을 배경으로 그 사상이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가는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따라서 보수와 진보는 정치/경제제도로 나뉘는게 아니라 그 아래에 있는 사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찌라시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들이 속해 있는 기득권을 대변하기 위해 기사를 씁니다. 한나라당이 욕먹는 이유는 그들이 말하는 국민은 민족주의적 관점에서의 국민이 아닌 그들과 공생하는 특정한 기득권 세력을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수꼴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민족주의적 가치관이 아닌 일제강점기를 거쳐 6.25를 지나 현재까지 생존하고 잘사는 친일파의 논리를 따르기 때문에 보수가 아닌 수꼴인겁니다. 진보가 빨갱이라 불리는 것은 친일파의 생존 논리가 매카시즘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일파가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로 매도해서 죽여버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그게 그들의 생존 방식 입니다. 진정한 민족주의적 보수주의자들은 수꼴에 의해 보수와 진보.. 어느 양쪽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지금의 보수층을 지원하자니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집단인 것이고, 진보로 가자니 이념적 스펙트럼이 맞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보수의 좌측과 진보의 우측에 서서 사이에 끼어버린 형국이 된겁니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정권/기업/시장보다 민족의 안정이 우선이 되어야할 겁니다. 수꼴인지 보수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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