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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 후반(07~10) 롯데 용병 투수에 대한 추억
게시물ID : baseball_15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하와건해
추천 : 5
조회수 : 13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30 20:04:32
귀로 듣는 야구가 아니라 눈으로 보는 야구를 접한게 07년이라 07년부터 밖에 못쓰겠군요. 

경기장에서 직접 본 선수들이 그때뿐이니..

07 카브레라 : 값을해라
비싼 돈주고 데려온 값을 좀 하라고 값을해라라고 불렀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직관 갔을 때는 매번 제값을해주던 선수였는데...

08 매클래리 : 맥대인
느린직구, 더 느린직구, 더더 느린직구를 가졌다고 이야기했던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맥직구, 맥대인.
이후 투수가 매이닝 잔루를 꽉꽉 채우고 이닝종료시키면 어디선가 맥대인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

08 코르테스 : 꼴떼스 
맥대인 방출 후 시즉 막판에 오긴했지만, 꽤나 든든했습니다. 
홈런 한방으로 무너지기 전까지 몇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갈지도 궁금했었구요. 

09 애킨스 : 애간장
제눈으로 직접 본 롯데 최초의 세이브왕입니다. 그전엔 누구였지? 20세기 강상수?
애간장을 많이 태우긴 했지만, 롯데에서 세이브왕이라니! 악마에게 영혼을 판 09유동훈도 못한 세이브왕인데! 

10 사도스키 : 키스도사
08년이후 4년연속 3명이상 10투수 배출에 한 축을 담당한 키스도사지요. 
키스도사는 현재진행형이니 내년에도 잘 해주길 바랍니다. 


코리에 이어 부첵도 나가니 왠지 아쉽고, 그러면서 옛 생각도 나네요. 

덧) 이거 그림파일 글 중간중간에 배치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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