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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현모양처가 꿈인 여자의 짧은 염장샷
게시물ID : cook_22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바
추천 : 27
조회수 : 31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1/21 19:20:14




안녕하세요. 저는 현모양처가 꿈입니다.

그래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죠.

지금부터 제가 만든 요리 몇개를 짤막하게 보여드릴게요

(소곤)미래의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들이에요(소곤)


우선 간단하게 김치부침개 샷


김치를 대충 잘라 넣었더니 도저히 젓가락으로 찢어지지가 않아 결국 칼로 썰어먹어서

김치부침 스테이크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내 미래의 남편님께는 특별히 김치 한 포기 통째로 넣어서 부쳐드릴게요^^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방과후 친구 떡꼬치.

난 특별한 현모양처니까 짜장 떡꼬치.



사진이 정말 잘 나왔죠^^

이걸 만들면서 얻은 교훈은 떡꼬치는 그냥 고추장 양념에 쳐먹자♡ 아님 사먹자♡























이제부터 메인디쉬입니다.







바로바로 현모양처는 기본으로 한다는 닭볶음탕.

전 저처럼 닭 좋아하는 남편 만날 거라서요. 양념치킨 다음으로 좋아하는 닭볶음탕도 아주 잘해요.

맛없어 보인다구요?

아, 폴더폰으로 예전에 찍은 거라 화질이 구려서 그래요.


색깔이 이상하다구요?

아, 폴더폰으로 예전에 찍은 거라 화질이 구려서 그래요.


국물이 너무 많아 보인다구요?

아, 폴더폰으로 예전에 찍은 거라 화질이 구려서 그래요.


닭에 국물이 하나도 안 밴 거 같다구요?

아, 폴더폰으로 예전에 찍은 거라 화질이 구려서 그래요.



















그래도 영 별로라면 오믈렛을 만들어 드리죠, 뭐.

오믈렛의 특징은 내용물을 감싸고있는 노랗고 부드러운 달걀이잖아요?

친구가 이렇게 만든 것을 보고 현모양처답게 한번에 똑같이 따라 만들었죠.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을 지경^^;

저거 오믈렛 맞아요. 부침개 아니에요.

















사실 저는 디저트 전문 현모양처에요.

그래서 디저트를 준비했죠.


음식보다 더 음식같은 점토?????















NO NO~~~~

점토보다 더 점토같은 음식^^



겉에 타르트 안 익은 거 아니냐구요???

그럴리가요. 저 저거 먹고 설사 두 번 밖에 안 했는걸요???

















그럼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라떼 한 잔^^


근데 라떼아트가 너무 식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현모양처답게 라떼아트 좀 다시 해주었지요^^


일명 몽키라떼 ♡ 우끼끼우끼기 










이상 현모양처가 꿈인 여자의 짧은 염장샷이었어요.

저한테 장가오고 싶어 미치겠죠??



청소랑 빨래랑 설거지만 해 주세요^^ 매일매일 저런 요리 하루 세 번 꼬박꼬박 해 드릴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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