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호텔 숙박 중 청소직원이 문을 따고 들어온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게시물ID : bestofbest_222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앋디
추천 : 388
조회수 : 77716회
댓글수 : 15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1/07 00:43: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06 18:09:57


황당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께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열받는 상태를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미리 써놓은 글이 길고 쓰다보니 너무 흥분되서 쓰다보니 두서없어 보여서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1. 편안한 휴식을 위해 방문한 호텔에 '편안한 상태 투숙 중에 있었는데직원이 문을 열었다.
  2. 투숙객이 '편안한 상태 있는 객실카드키가 꽂혀있는프론트에 체크아웃 연장 사실이 전달된,    '휴식을 위한 객실'        문을 청소직원이 말그대로 열어제쳤다.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나 여닫으면서...
  3. 청소직원이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얼굴특히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려하고, 쳐다보았다.
  4. 방을 나갈 때마다 복도에서 마주치는데, 상주하는 것인가?
  5. 1.번의 사태가 있고  후인데  바로 옆방에 있는 것인가.
  6. 또한  나갈  '얼굴을 확인하는 것인가.
  7. 당한 입장에서 ' 직원 청소하면서 객실에 어떠한 장치(몰카/도청장치) 설치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없다.(호텔측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직원(혹은 직원들) 태도와 정황들을 미루어 보고 일까지 겪은 입장에서 확신마저 든다.)
  8. 7.번의 장치들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확인하는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길 정말 바란다.

나름의 조치를 취할 것이고 하고 있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제가 모르는 방법(조치) 있을 지도 알고 싶네요

—————————————————————————————————————————————————————————————————————————————————————




와이프와 오랜만에 멀리 가지 않고 서울 근교에서  쉬려고 이곳저곳 알아본 후에 2015 10 31.. 성수역 1분거리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고 디너가 유명하다는 그 호텔에 투숙했네요그게 실수 였던  같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을 겪었지만, 1박을 하고 추가 시간을 요청하여 추가 금액까지 성실히 냈습니다… 




입실 부터 복도에서 청소직원들의 힐끗거리는 시선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입실 했습니다.

그런데 왜 서울 한복판의 호텔 직원들이 복도에서 손님을 만났을때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면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얼굴 확인을 하는거죠 누구인지 확인하려는 마냥?

방안을 청소중이라 밖이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굳이 고개를 내밀어 얼굴을 보더군요늦은 시간까지투숙객들이   상태에도  층에 상주하면서 말이죠 (어떤 여자가 어떤 방에들어갔고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려는 건가요아니라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확인하려는 건가요?)


처음엔 그러려니하고 애써 무시하고 들어갔으나, 결국 크게 터뜨려 버리더군요. 

퇴실시간은 정오.. 주말을 .. 편히 쉬기 위해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퇴실시간을 연장하여 오후 5시가 체크아웃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3시쯤… 출입문에서 [띠리릭] 소리가 나면서 누군가 방문을 벌컥 열더라구요? 문을 열더라도 문이 열리지 않게 걸어두는 고리?(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잠금고리같은거? 걸쇠?)를 걸어놔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문이 확 열리고 그 누군가가 들어왔을 겁니다. (알고보니 청소하시는 직원이었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아니,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 분명 카드키가 꽂혀있으면 밖에서 확인이 가능할텐데게다가프론트에 전화를 걸어서 연장을 했으므로 당연히 안에 사람이 있는  아는 상황일텐데… 문을 따고  열어제끼다니...? 게다가 열다가 문이 중간에  걸리니… 다시 한번 열었다닫았다열었다 닫았다…. 어떻게든 열어보려는 듯이 말이죠


와이프와 편안한 상태로(굳이 다르게 표현하지 않아도 편안한 상태가 어떤 상태를 뜻하는 건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쉬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깜짝 놀라고 어리둥절하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 너무 놀라고 있을  없는 상황을 갑작스레 겪다보니 사태파악이 되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

만약  걸쇠를 걸어놓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특히 와이프의 '편안한 상태  침입자에게 고스란히…….(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으면서 정말 살의가 솟구치고 미쳐버릴  같은 것이…. …. 끔찍합니다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




 직원은 이런 일을 저지른  바로 옆방으로 들어가 소란소란하며 자기들끼리 무언가를 떠들더라구요????첨엔 전화를 하는  하더니  후엔 자기들끼리 떠들더라구요? (지난 다른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고 방음이  안된다는 것을 느꼈던 사실이 떠오르더랍디다… 말소린 구분이  안되지만 '소리 전해지는  보고 와이프와도 큰소리로 떠들거나웃거나 하지 않으려고 조심했었었습니다)


정말 황당해서 프론트에 전화를 했습니다. 청소직원과 프론트가 서로 연락을 했을 텐데,- 연락을 기다려도 오지 않길래- 기다렸다 했습니다.


누가 갑자기 문을 열었다, 청소하는 직원이더라, 카드키가 꽂혀있고,, 밖에서 그게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까지 해서 연장을 한 상태고,,,, 그런데도!! 이 일이 발생했고, 그런데도!!!! 청소하는 직원은 바로 옆방에 들어가서 떠들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 설명과,,, 돌아오는,,, 당연히 죄송하다는 … 죄송하다는 말 뿐....

분명 전화를 걸기 전에 상황을 전해 들어서 알고 있었을 텐데,,, 이야기를 하고 나서야 죄송하다는 말만.   그리고 전화를 끊고 나서도 상황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옆방의 청소직원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시정되지 않는 상황문제해결을 위해  어떠한 조치 등을 취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겠죠? (실제로도 없었고요)


도대체  청소직원은직원들은, 왜 투숙객이 있는 방문을 열어있을  없는 일을 벌이는 것이고

호텔 측에서 상황파악이  상태에서도 그들은  옆방에서 떠들고 있었던 걸까요다른 방도 아니고 바로 옆방에서

청소이런 큰 실수를  상황이라면 다른 층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한칸 이상 건너 방을 청소를 하던가죄송하다는 말을 할게 아니면 적어도 우리가 나갈  얼굴 마주치지 않던가,,,,, 아니죠, 그런 일을 벌렸으면 눈에 띠지 않게, 멀리 피해있어야하는 게 맞는거 아닌가요????

나가는 순간까지 옆방에 있었고나갈  당연히얼굴 확인  하더라구요굳이? 확인하려고???? 대체??????




그들이 저희 방문 앞에서  했는지, 자기네들끼리 어떤 이야기나 농담을 주고받았는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 없구요. 보안카메라가 있다면 당시에 그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확인하고 싶네요.


호텔 측도 너무 안일한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이 있다고 전화까지 했는데 당장 달려 오셨어야죠. 더군다나 퇴실할 때까지도 아무런 말이 없더군요정산을 퇴실할 때 했기때문에우리가 ' 호실', ’ 투숙객이라는 알았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돈은 꼬박꼬박 받으시더라구요)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휴일이었고 전날부터  일이 있기 전까지 좋았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그날은 그렇게 애써 참고 넘겼습니다.(이게 실수라면  실수겠네요그리고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호텔 측에 메일만 보내 사과를 요청했더랬죠. "정식으로 사과를 요청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메일을 보낸게 11/3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낸 다음날(11/4) 저녁 호텔 측에서 이사라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과를 요청을 했는데사과는 두번째고  사태를 덮으려고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기분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어떻게든 풀어드리려고 한다기 보단 덮으려는  우선인건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왜냐구요결론은 '숙박권 제공이었거든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라고 했습니다이런 상황을 겪고 숙박권을 받고 거기  가서 투숙을 하라구요그리고 이사님께서 하신 변명들은 변명도 안되고 입장에선 더욱 기분이 나쁜 것들입니다. (하나하나 이유를 대면서 따질  있지만 아직은 그러지 않겠습니다. )

통화하는 내내 욕하거나 소리지르지 않았습니다 , 물론 흥분은 했죠, 제가 느끼는 감정,느낌은 기분이 나쁘다는  정도로 부족하니까요이사님께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다시 연락달라고 했습니다뭐가 맞는 건지 말이죠이사님께서는 직원들 교육도 시키고 회의도 하고 다음날 오후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호텔 입장에선 변명도덮는 것도 중요하겠지만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생각엔 아닌  같아 보입니다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가 약속했던 '다음날 오후 어제(11/5)였고, 오늘(11/6) 저녁때까지 저한테 어떠한 연락이 오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입장에서는,   "  호텔측에서 봤을  뭔가 투숙객 측에서 그런일을 당한 후에 뭔가 조치를 취한 것도 아니고그냥 메일로 사과를 요청해서 전화를 걸어줬고숙박권을 제공하려고했는데 숙박객이 거절했다 생각하고 넘기려는구나~   "   라는 정도로 밖에 안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제가   있는 조치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보려고 합니다글은 어제(11/5) 써놓고 오늘(11/6) 저녁에 올리려고 합니다. (글이 올라가는 시점은 '지금이겠네요어쨋든.. ) 글이 올라가기 전에 연락이 올지글이 올라가면 그걸 확인하고 연락을 할지 하루는 참아주고 기다려주겠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글을 올리게 됐다는 시점에서 이미 제가기대한 "사과" 늦은  같지만요. 만약 연락이 온다면(혹은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어떻게 "사과" 하실지 어떠한 조치를 취해주실  궁금합니다.





 글이 호텔 측에서  읽혀도 상관은 없는데 호텔을 이용하려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한번쯤 고려해보시고 혹시 투숙하게 되시면 확실하게 확인하고 시간을  보내실  있도록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게를 이용한 이유는 와이프가 이런 상황에 '편안한 상태 주인공이 되어 사람들이 누군지   있다는 우려와 걱정에 익명게시판을 이용하고자  연유입니다. 고게를 익게로이용해서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