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대패배했는데 오히려 즐겁게 했어요.
왜냐면 아무도 욕을 안했거든요.
게임 할때 이기고 싶은게 당연하긴 한데 즐거우려고 하는게 우선이었는데
트럴만나서 멘탈이 조각 나고 그런거 보다도 사람 태도가 중요한거 같아요.
실력 있어두 남을 업신여기면서 욕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못하면서 남탓하는 사람이나..
그냥 정중하게 게임하면 게임에서 져도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쁠 수 없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서로 말로 상처주니 답답하네요.
게임에서 지고 있으면 불리할때 운영법을 좀 배우면 되는 것이고,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게임에서 이기긴 힘들겠지만 맞춰주면서 하면
좀 나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