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대학교 휴학생입니다.
집에서 빈둥거리는 데 학교에서 문자가 오더라고요.
저희 학교에서 매년 하는 도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더라...
그 행사는 책의 문구와 거기에 대한 자기 생각을 짧게 써보는 거예요.
아.. 할 것도 없는데 간만에 약이나 빨아봐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썼거든요?
--------------------------------------------------------
책이름, 저자
책이름 : 자유론
저자명 : J.S. 밀
공감문구
시대가 개인과 마찬가지로 오류적일 수 있다는 사실은
길게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자명하다.
밑줄토크
세월호 사건이 600일을 향해가지만 잊혀지지 않는 것은 온 우주가 간절한 신념을
또 사회의 부정부패가 밝혀지고 있지만 과연 나는 무얼 했는 가에 대한 고민이
시대의 오류 가능성 뿐만 아니라 개인의 오류 가능성이 더 엿보이는 슬픈
하루라는 것은 잘 알겠다.
---------------------------------------------------------
근데 이게 뽑히네요? 이게 상품이 문화상품권 2만원이거든요?
근데 제가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비가 1만 원이 넘어가거든요?
안 받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하... 하지만 제가 받은 건 도서관 심사로 받게 된 거고
학생들이 스티커 투표를 해서 뽑는 걸로는 되지 않은 게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