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어묵탕을 해묵었죠.
제 스타일대로 한다고
청양고추를 3개나 처넣었습니다
손은 대충 씻고(비극의 원흉)
후루르르륵 맛있게 먹었어요.
컴퓨터 하다가 무심코 코를 긁었는데
오우 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가 뜨거워 ㅋㅋㅋㅋㅋㅋㅋ
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쯤은 참을수 있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무심코 그걸 긁었습니다.
네
남자들이 무심코 긁는 그거요
오....
이건
지옥임.
청양고추를 만진 손으로 다시 고추를 만졌을 뿐인데
그 고추가 사라지는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