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토대로 만들었음. 빨간 줄이 주최측에서 설치한 의자 (8천개라고 했음)

물론 뒤의 네모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내가 의자가 있는지 직접 확인 못했음.

그런데 사진상으로 나름 정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저기에 의자가 있었을 듯.

그리고 현장에 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지금 사진에 지저분하게 퍼런색으로 된 부분은

나무 등으로 가려진 부분인데

저기에 약간의 언덕이 있는데

사람 드글드글 앉아있었음.

농구 골대고 뭐고 전부 사람 천지였음.

게다가 주최측에서 의자 설치한 것 보다, 시민들이 그냥 바닥에 앉게 되는 경우가

훨씬 조밀하게 앉게 됨.

또한 서있는 사람들은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퍼런 선이 지나는 부분은 대부분 서있는 사람들이었고..



나는 사진으로 보면 아래쪽으로 들어와서(여의도 전철역)

사람 하도 많아서 반대편은 사람이 좀 없겠지 하고, 무대 뒤로 돌아서 반대쪽 입구로 간 후에

천막쪽을 통과해서 무대 쪽에 앞에 있었음.

참고로 무대 뒤쪽도 사람들 상당히 많이 있었고

국회의사당 쪽에서 진입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음.

사실 내 생각에 10만까지는 아니어도

5만은 가뿐히 넘겼다고 확신함.

(중간에 간 사람들도 상당 수 있었고, 간 만큼 사람들이 오기도 했으니 그거 다하면 그것도 상당 할듯)


몇 몇 정신나간 놈들이 무슨 부풀리기가 어쩌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나와서 세어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