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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에서 염소가 터졌어요.
게시물ID : bestofbest_222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이라..
추천 : 351
조회수 : 4890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1/08 19:37: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08 16:45:11
안면도 리x 스파에서 염소가 터졌어요.
작게 터진게 아니고 막 펑펑 소리가 나면서 노란빛 섞인 연기가 바깥으로 불난거처럼 나왔어요.
문제는 직원들이 아무도 사람들을 대피를 안시켜서 5분정도 있다가 애들이랑 사람들이 토하고 울고 오웩질을 하면서 뛰쳐나왔어요.
밖이 너무 추워서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한 온천장에 어린애들하고 노인들먼저  들어가게 하고 젊은사람들은 밖에서 덜덜 떨다가 마져 이용도 못하고 씻고 나왔어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직원들도 당황스러워서 초동대처를 못했구나 하고 그냥 넘기고 가려 했는데 씻고 나오는 입구에서 직원이 방송을 하는데 인체에 무해하니 그냥 놀으라는 식으로 방송이 나가고 있었어요.
그순간 눈이 훽 돌아간다는게 무슨뜻인지 알겠더라구요.
구토할정도의 염소의 양이면 분명 문제가 있을텐데..
염소는 독극물 아닌가요?
더 기가막힌건 제가 막 따지면서 다른 아저씨도 따졌는데 전 여자라 대응도 안하고 명함달랬더니 안주고 뻐기다가 한참 후에 가져가주고..
다른아저씨는 뒤에가서 환불하더만 가버리시고 전 환불 필요없으니까 사람들한테 방송이나 다시하라고 윽박질렀어요.
그제서야 유해할수도 있으니 노약자나 어린이는 나오라고 마지못해 방송하더라구요..

염소가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무해한가요?
방송내용 쓴사람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젊은 여자가 나나와서 정말 인체에 무해한거냐고 물어보니 저 처다보지도 않고 비웃고 고개를 돌려버리더라구요..

담당자는 그럼 사람들 혼란만 일으키게 유해하다고 방송을 해야하는 거냐고 그딴말이나 하고 있고..

 저도 속이 지금 울렁거리고 눈도 따가운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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