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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타령 볼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게시물ID : iphone_22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perman
추천 : 1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9/25 00:16:57
어떻게 저렇게 모르고 말을 할 수 있나. 싶습니다. 

필 쉴러, 밥 맨스필드, 지금은 퇴사한 스캇 포스털, 팀 쿡, 조나단 아이브, 크레이그 페더리기 등 

잡스 휘하에 키노트에도 내보낸 유능한 부사장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잡스가 빼어난 인물임엔 틀림없지만 그도 잘못된 판단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앱스토어도 잡스는 탐탁치않아 했었으니까요. 또한 7인치 아이패드도 'DOA'다, 망한다고 해놓고

아래 임원들이 계속 간청해서 결국 자기 말 바꾼건 유명합니다.(잡스 사후에 출시됬지만 이미 그 전에 잡스가 승인을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토니 파델 부사장이 아이패드에 인텔 칩을 넣으려는 잡스를 임원뱃지를 책상에 놓으며 '삼성 칩 안쓰면 내가 나가겠다' 라고 

담판을 지었고, 그 결과는 대단한 성공을 가져왔죠. 

이처럼 애플은 잡스 혼자서만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의 추진력과 세심함, 제품에 대한 철학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요. 

또 잡스는 죽기 전 '나를 따라하려고 하지 말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잡스가 없으니 애플이 이런다' 라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대로라면 애플은 지금 아주 잘 하고 있는 겁니다. 

가끔씩 보면 잡스타령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그런건지, 그리고 그렇게 만든건 과연 어느 언론사인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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