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저는 새로산 인라인을 친오빠에게 배우기 위해 삼락공원엘 갔습니다. 처음으로 헬멧과 보호대도 착용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었습니다. 1년좀넘게 인라인동호회에 들어서 타러 다니던 저희 오빠가 친절히도 갈켜주셨죠. 말만 친절이지 닌 운동신경이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_-.. 암튼!! 안아푸게 넘어지는 법이랑 일나는법, 브이자로 서는 법 등을 배우고 인라인을 탔다기 보단 거의 걷는 동작을 배웟죠. 그러다가 오빠야가 "이쪽엔 사람들이 많이 타고 댕겨서 위험하니깐 저쪽에서 함 연습해보자"길래,, 손을 잡고 질질 끌려갔습니다-_-.. 잼있더군요. 그러다가 미끄러져서 확 넘어졌어요. 근데 뒤에서 어떤놈이 "오예~!!!!" 이러는 겁니다-_-.. 그것도 진짜 큰목소리로.. 저녁이라 어두워서 덜 쪽팔렸지만-_-.. 기분이 확 상했어요.. 저는 확실히 못봤지만 오빠말론 여자 두명이랑 같이 있었다던데,, 처음 인라인 탈때 안넘어지는 사람 있냐!! ㅅㅂㄻ;; 걸리면 죽는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