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살인 대한건아이다 원치않았던 수술로 약2년간 고생했다 2달간은 생사를 오갔다 등가교환의 법칙으로 나는 면제를 받았다(당연히부러워하는친구들도있다) 개인적으로 2년죽도록 아플빠에 군대를 가는게났다는 입장이다 면제를 받아서 친구들을 군대에 입대한 후 휴가왔을때 웃으면서 맞이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너무 서글프다 나는 혼자있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아니싫다 정말싫다 좋든싫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되는 이시기가 싫다 아이유 노래마냥 시겟바늘아 달려봐를 속으로 몇 일간 외친적도 있었다 오늘따라군입대한친구들이더욱이보고싶어지는그런날이다 원치않은 수술 때문에 속상하고 부모님,친구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 하염없이 눈물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