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FTA찬성이 보수고 FTA반대가 진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래 사회의 급진적 변화(FTA체결)를 바라는것이 진보고
사회의 혼란을 최소화(FTA비체결)하는게 보수의 기본적 개념이며
이건 다 알고있을테지만 사실 대체로 보수쪽에 고소득자, 재벌, 사회지도층이 많은것도
혼란을 막는것도 기존의 기득권을 잃어버리고싶지 않은 심리에 기반하기때문이고.
진보쪽에 사회운동가, 저소득층들이 많은것은
기존의 사회에서 상위계층으로 올라갈 기회가 적다고 생각하여
아예 사회를 뒤집어 버리자는 심리에 기반함이고.
그런의미에서 사실 경제체제를 완전히 흔들어버리는 한미FTA체결을
진보쪽에서 주장하는게 맞고 실제로 FTA 추진은 진보성향의 집권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측에서 추진해왔다.
그러다가 집권당이 바뀌었는데 기존에 미국과의 조약을 파기하는건
국제사회의 기본적인 룰에 어긋나니까 계속 달려왔는데
이거 하다보니까 보수입장에서도 손해날게없는거야
경제체제를 뒤흔든다지만 조약에 안전핀 몇개 달아놓고나니까
몇몇 내수재벌이나 소수의 농업,금융,법조쪽 빼면 나쁘지않거든
그리고 잘만 이끌어가면 오히려 후대에서 치적이라고 평가받을거같고.
그래서 보수쪽에서 FTA를 열성적으로 추진하는데
망할 진보쪽은 지들이 만들어놓은 FTA조약이 싫다고 난리를 치는거야
불법적인 의사진행방해를 하면서 다 만들어놓은 밥상 엎을려고하고
그래서 우선 합법적으로 통과시키고 천천히 발효시점 앞두는거고
다 알겠지만 사실 날치기통과가 불법은 아니다.
오히려 진보쪽에서 법안 상정을 막는게 불법이지만 당연히 면책특권으로 퉁치는거고.
결론은 그냥 FTA반대반대 거리지말고
어차피 진보진영들도 괜히 소모적으로 시위나 하지말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서
사회과도기중에 얼마든지 중상류층에 편입할수있으니까 그 기회를 노려라
3줄요약
긍께 원래 FTA찬성은 진보에서 해야된당께
헌데 보수측도 하다보니까 솔찬히 괜찮아보여서 그냥 하는거랑께
괜시리 소모적으로 시위땀쉬 힘빼지말고 그시간에 열씸히해서 우리모두 잘되장께